누런 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미백치약으로 하루 세 번 넘게 닦아도 효과가 없습니다. 친한 친구는 밥 먹고 이를 안 닦아도 이가 하얗던데, 왜 그럴까요? 이가 하얘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Răng hàm mặt

I-Medicare 12/04/2025
누런 이 때문에 고민입니다. 미백치약으로 하루 세 번 넘게 닦아도 효과가 없습니다. 친한 친구는 밥 먹고 이를 안 닦아도 이가 하얗던데, 왜 그럴까요? 이가 하얘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됨

가장 아름다운 치아의 색깔은 약간 누런빛이 도는 흰색입니다. 치아의 색은 선천적으로 조금씩 다른데다, 음식이나 약물 등으로 변색되기도 합니다. 커피, 콜라, 홍차 등이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흡연을 오래 해도 이가 누렇게 변합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섭취한 후엔 즉시 양치질을 해주는 게 좋아요. 여의치 않을 땐 물로 헹구기라도 해야 합니다. 또한 자라면서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이가 누렇게 됩니다.
시판되는 미백치약이나 치아미백제 등은 산화제인 과산화수소성분이 조금씩 함유돼 있지만, 일단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희게 만들진 못해요.
하얀 이를 만들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치아표백입니다. 표백전엔 스케일링을 하는 게 좋습니다. 과산화수소수가 30% 정도 들어 있는 약물을 표백제로 사용하는데, 잇몸에 닿으면 잇몸이 손상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다, 치료 도중에 특수한 빛을 쬐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치과에서 하는 게 안전합니다. 치아표백은 보통 1~2주 간격으로 3회 실시하는데, 누런빛이 치아 속가지 깊이 도는 경우엔 만족한 효과를 보기 어렸습니다. 표백으로 효과를 못 볼 땐 이의 앞면을 0.5mm정도 깎고 그 위에 장식용 인조손톱처럼 생긴 세라믹판을 붙여 주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클라렌과 같은 미백상품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듯합니다. 클라렌과 같은 상품들은 치아미백제이긴 하나, 앞에서 언급한 치과에서의 미백제보다 농도가 낮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하기 때문에 간편하긴 하지만 과산화수소수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치아의 특성에 다라 치아미백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잘못 사용하면 이가 시리고 잇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치과에 내원하여 치과 의사와 상의한 후에 치아미백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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