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비아그라는 프로스타글란딘 5형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cGMP 억제제로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발기부전에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고있다. 그래서 반응율이 88%까지 높고 특히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발기부전에 반응율이 가장 좋고 당뇨군에서도 약 44%까지 효과가 있는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 약은 질산염제제와의 병용이 금기로 되어있다. 심한 발기장애를 갖고 있는 남성의 16%정도는 진단되지 않은 심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고 있고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40%는 중대한 관상동맥 폐쇄를 동반하고 있다고 보고된 바도 있으며 즉 당뇨가 있으면서 발기부전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혈관질환의 이환율이 높고 따라서 질산염제제인 nitrate(예; 협심증 치료제-니트로글리세린)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서 이 약을 먹기전에 충분히 의사와 상의하고 심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고 처방받는것이 필요하다.

비아그라 복용 금기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이 약의 성분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환자
- 무기질산염제제(협심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 지난 6개월 이내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있었던 환자
- 저혈압(<90/50mmHg) 또는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휴식시 수축기 혈압>170, 이완기 혈압>100mmHg)
- 심혈관계 질환으로 성생활이 권장되지 않는 환자
- 증증 간부전 환자
- 색소성 망막염 환자

미국의 경우 당뇨병진단의 12%는 발기부전을 최초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되어있다.